광주시, "우수 아이템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적극 지원하겠다"
광주시, "우수 아이템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적극 지원하겠다"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8.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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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광역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이용섭 시장이 8일 오후 북구 소재 전통방식으로 부각을 제조해 판매하는 식품창업 성공기업인 ‘부각마을’(대표 노지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 창업선도대학,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사)광주청년창업네트워크 등도 참여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법 마련에 함께 했다.

‘부각마을’은 2015년 설립된 농식품업체로, 아삭하고 바삭한 남도의 전통먹거리인 부각을 전통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하는 대표적인 청년창업 성공기업이다.

남도의 전통 김부각은 많은 정성이 필요하며 귀한 손님상에 오르거나 궁중, 사대부집에서 먹던 고급음식으로 김 등의 재료에 찹쌀죽을 바른 후 말리고 튀겨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이 살아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27명의 고용창출과 연 매출 1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호주 시드니와 홍콩, 미국 LA에 수출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제품 품질 향상, 수출용 김부각 패키지 개발 등을 통해 고객에 믿음을 주는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는 지역내 모범적인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지현 대표는 ▲식품제조 및 생활서비스업 창업 등에 대한 지원 확대 ▲청년창업 및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 표창 ▲청년창업기업 생산제품의 시 기념품 활용 ▲식품제조 안전성 위한 HACCP 인증 시설비 지원 등을 건의하고 “다가올 추석 명절 선물로 영양가 있고 맛있는 우리 전통 먹거리 부각을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각마을 구매 문의(062-572-9665)

이용섭 시장은 “성공한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신화를 이끈 노지현 대표께 박수를 보내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에게 롤 모델이 되기 바란다”며 “건의해 주신 내용을 적극 수렴해 성장잠재력이 높고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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