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천마을 교육네트워크 ‘마을에서 방학나기’
광주 서구 동천마을 교육네트워크 ‘마을에서 방학나기’
  • 박민우 시민기자
  • 승인 2019.08.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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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요? 우린 마을에서 배우고 , 봉사해요”
8월 방학기간 동천마을 초등학생 150여명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광주 서구 동천동행정복지센터
광주 서구 동천동행정복지센터

광주 서구 동천동 동천마을 교육네트워크가 여름방학을 맞은 마을 아이들과 함께 ‘마을에서 방학나기’라는 주제로 돌봄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방학기간동안 교육과 육아의 문제를 마을의 공동체간의 상호협력으로 해결하도록 기획·추진된 이번 사업은 광주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것.

이번 사업을 통해 동천교육공동체 마실, 강아지똥 작은도서관, 물만난 사춘기 천사공동체, 광주여성회 등 각 단체는 네트워크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방학기간 마을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 재미있는 한국사 이야기, ▲ 마을유물을 찾아서, ▲ 신명나는 우리가락, ▲ 스마트폰 no, ▲ 보드게임yes, ▲ 놀러와 유적공원 워터파크 물총놀이등 각 단체의 특성을 담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또,  “Let’s 마·봉” 청소년 마을봉사단 운영을 통한 급식봉사, 마을 자율방범대 활동, 마을 작은도서관 도서관리 활동 등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교육공동체 마실 서채정 대표는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어른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의지로 사업이 시작되었다.”며 “참여하는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느끼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은 지난 1월 동천교육네트워크를 구성,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모임과 마을공동육아 세부사업 추진 등 교육네트워크의 결속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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