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나눔공동체, 사랑용품주머니 만들어 학용품 전달
광주사랑나눔공동체, 사랑용품주머니 만들어 학용품 전달
  • 주재환 기자
  • 승인 2019.08.26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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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용품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공동체 제공)
사랑용품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사랑나눔공동체

[광주N광주=주재환 기자] 광주사랑나눔공동체(이하 공동체)는 인근 소외계층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전달할 ‘사랑용품주머니 만들기’ 행사를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랑용품주머니에 학용품을 담아 어려운 환경 탓에 흔히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을 손수 만든 주머니에 담아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체 회원들은 주머니에 희망의 편지와 함께 각종 학용품을 채워 운암동 일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받은 어린이들은 기뻐하며 포옹으로 감사함을 전달했다. 

광주천 정화활동후 단체 사진 촬영(공동체 제공)
광주천 정화활동후 단체 사진 촬영 모습. /사진제공=광주사랑나눔공동체

이어 공동체는 오후에 광주천(부건빛고을아파트 좌완천변~동천교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변 쓰레기줍기, EM발효액 뿌리기, 무궁화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무궁화꽃씨는 들꽃도서관 이한규 관장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박인혜 공동체 회원은 처음 공동체를 가입하여 활동으로 다양한 활동꺼리가 있다는 부분을 공동체에 들어와서 배우게 되었고 흔히 사용하는 헌옷으로 이웃에게 새로운 기쁨을 줄 수 있다는걸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우균 공동체 회원도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이제부터라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나로부터 시작하여 함께한다면 우리의 환경은 깨끗해 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광주N광주 ju117_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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