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이 2020년 총선에 대비한 정책 발굴과 당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당원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드는 정책페스티벌 경연 대회를 가졌다.
3일 오후 4시부터 광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상무위원들과 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배심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페스티벌에는 200여명의 당원 및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현장 투표에 의해 ▲1위에 광산을 지역위원회(위원장 민형배)의 ‘국민 누구나 복지로카드 도입!’ ▲2위에 동남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최영호)의 ‘아침을 부탁해!’ ▲3위에 북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심재섭)의 ‘쓰레기 문제, 이제는 해결해야!’ 순으로 총 3개의 우수 정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정책은 9월20일(금)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에 출품되어 전국 시·도당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들과 경연을 벌인다.
정책페스티벌을 주최한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당이 요즘 강조하고 있는 유능한 정당, 정책정당의 내실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그 궤를 같이 한다.” 고 밝히면서 “정책을 통해 시민께 신뢰받는 더불어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광주의 8개 지역위원회가 출품한 정책은 동남갑 지역위원회의 ‘아침을 부탁해!’, 동남을 지역위원회의 ‘세계인을 위한 포용국가’, 서구갑 지역위원회의 ‘브라보! 중장년 희망키우기!’, 서구을 지역위원회의 ‘디지털시대 노인친화정책’, 북구갑 지역위원회의 ‘쓰레기 문제, 이제는 해결해야!’ 북구을 지역위원회의 ‘외국국적 동포의 적극적 포용으로부터!’, 광산갑 지역위원회의 ‘생활밀착형 SOC 지원’, 광산을 지역위원회의 ‘국민 누구나 복지로카드 도입!’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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