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과 다양한 전통 놀이로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0일(화요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추석에 맛 볼 수 있는 우리의 전통 음식인 송편과 모듬전 등을 나누어 먹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방우청청에서 서구 지역 장애인 및 주민 약 3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었다.
배식봉사 활동에 나선 우정청 직원들은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분홍꽃차 교육원에서는 꽃차 시음회를 위해 목련꽃차, 국화꽃차 및 맨드라미꽃차 등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음식과 꽃차 및 놀이를 준비해 준 복지관과 지원 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박수로 전달했다.
복지관 이대만 관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명절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평생교육, 의료재활 및 직업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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