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재판 본격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재판 본격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9.09.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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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승진과 공사 수주 편의대가...금품수수혐의
- 서대석 청장...혐의 대부분 부인해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광주N광주=김혜진 기자]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58)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된다. 

서구청장이 받고있는 혐의는 공무원 승진과 공사 수주 편의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이며, 24일 광주지법등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형사10단독 류종명 판사의 심리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은 증인 2인에 대한 신문으로 진행된다.

서 구청장은 지난 2015년 광주시 공무원에게 승진을 도와주겠다며 200만원, 광주환경공단 발주 사업 수주 로비 자금 명목으로 환경관련업자로부터 8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서 구청장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혐의에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대신 공범으로 지목된 조모씨(50)가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자신에 대해 허위·왜곡사실을 공개했다며 조씨를 명예훼손죄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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