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바둑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바둑진흥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에 따라 바둑 생활체육진흥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바둑관련 실태조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바둑교육, 국내외 교류 등 바둑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바둑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속적인 바둑문화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바둑이 학생들의 사고력 증진과 노인들의 취미활동 및 치매예방 등의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외에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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