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집 광주시의원, '광주시 생명나눔운동 활성화 기반 조성된다'
김용집 광주시의원, '광주시 생명나눔운동 활성화 기반 조성된다'
  • 김효숙 기자
  • 승인 2019.10.22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1)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1)

[광주N광주=김효숙 기자]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장려 조례안」이 2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관련 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생명나눔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홍보와 생명나눔문화를 조성토록 했다.

또한 기증자에게 광주시가 설치·운영하는 의료시설의 진료비 감면과 시설물의 사용료, 입장료, 관람료, 주차료 등을 감면하는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고 시청과 구청에 장기기증 등록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2019년 10월 기준 장기이식 대기자는 33,581명이다.

이에 반해 장기이식 건수는 17년 4,198건, 18년 4,119건, 19년 10월 현재 3,479건에 불과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환자가 하루평균 5.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장기기증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으뜸되는 사랑이다”며 “나눔과 배려에 기반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광주정신이 생명나눔운동 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