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 마을총회 열고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정
하남동 마을총회 열고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정
  • 김효숙 기자
  • 승인 2019.10.22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N광주=김효숙 기자] 지난 19일 하남동은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암근린공원에서 마을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하남동 마을계획단이 한달여간 워크숍과 마을조사를 통해 직접 발굴하고 결정한 6개 마을의제를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였다.

특히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토크광산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시도되기도 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경암근린공원 소통데이 5GO △역산근린공원에서 숲과 함께 살아가기 △장수천근린공원 문화시장데이&공원문화캠페인 △지실마을 담장에 옷 입히기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로터리 가드닝 △하남동 마을해설사 양성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1표 차이로 순위가 결정된 △경암근린공원 소통데이 5GO와 △역산근린공원에서 숲과 함께 살아가기는 주민들의 공원과 자연에 대한 애정이 나타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김미숙 하남동장은 “경암근린공원은 하남동 23,000 주민이 사랑하는 공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공유장터를 통해 주민들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결정된 마을의제가 차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