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주재환 기자]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 김부나 관장은 “다름을 넘어 가치를 만드는 밝은 디지털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안과와 함께하는 제3회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정보활용대회를 10월 18일(금) 1시부터 4시까지 복지관 정보화교육장 및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만을 생각하고 결과로 증명하고자 하는" 광주안과에서 시상상품 및 행사물품을 후원 받아 진행되었다. 후원 내용으로는 대회 입상자 대상으로는 태블릿PC, 무선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시상품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방향제를 제공했다. 광주안과에서는 올해로 3회 째인 이번 대회까지 연속 3년간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대회에도 후원을 약속했다.
대회 진행 방식은 광주광역시 및 전남지역 장애인 관련기관에 홍보하고 대회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 받아 진행하였다. 대회종목으로는 문서작성능력과 태블릿PC활용 정보검색 2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 응시시간은 20분, 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광주-전남지역 5개 기관 3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장애인이 참여하여 보다 활기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이아무개씨는 “장애인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넘어서 인터넷 정보 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계속 참여할 수 있는 동기가 생겼다"며, "이런 좋은 대회를 준비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 및 광주안과에게 감사에 말씀을 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부나 관장은 "앞으로 정보활용 대회가 매년 꾸준히 열려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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