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산구의회 조영임 의원(다선거구)이 1일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열린 2019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행정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성인지 예산제도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 제정 및 성별영향평가조례 개정, 성인지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간담회 진행 등 민관 거버넌스 운영 활동 공로가 인정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제8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기획총무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조 의원은 주민자치·마을공동체·작은도서관·성인지 분야의 정책 제도화 및 운영 활성화에 집중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성평등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여성 소모임 활동,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를 위한 간담회 개최, 젠더 정책관 도입을 제안하는 5분 발언 등 구정 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 중이다.

조 의원은 “정책의 성공은 결국 사업과 예산으로 구체화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구정 핵심 분야의 양성평등기금 확대와 성평등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관과의 협치를 계속해서 이끌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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