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더불어락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양금덕 할머니 찾아뵙고 나눔 실천
광산구 더불어락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양금덕 할머니 찾아뵙고 나눔 실천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11.0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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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공예 동아리반에서 만든 수납장과 책상 전달
- 김지아 강사 “취미활동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보람 느껴”
지난 4일, 광산구 더불어락인생이모작센터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 어르신인 양금덕 할머니를 찾아뵙고 목공예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수납장과 책상을 전달했다. / 광주N광주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산구 더불어락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 이모작센터)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열기를 전하고 있다.

이모작센터는 지난 4일 목공예동아리반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 어르신인 양금덕 할머니를 찾아뵙고 직접 제작한 원목수납장과 책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이모작센터에 개설된 목공예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수강생 12여명이 김지아 목공예강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목공예 동아리’를 결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김지아 강사는 “이모작센터 어르신들도 여가활동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져 더욱 큰 보람을 느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락 이모작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자주적인 삶, 자유로운 의지, 당당한 중년 기품있게! 를 비전으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지역 축제 공연 참여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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