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조877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의회에 제출
광주시, 5조877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의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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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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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첫 예산, 최초 5조원 시대
- 일자리 예산 올해 대비 27.6% 증액된 8,357억원 책정
- 복지예산 2조원 돌파, 시민 실질적 삶의 질 향상 기대
- 자동차, 문화, 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
- 선심성·일회성·중복성 예산삭감 등 통해 60억원 조정

광주광역시는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7%, 5,738억원 증액된 5조 877억원을 편성해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4조 1,438억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 9,439억원으로 광주시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돌파했다.

내년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938억원(5.3%) 증액된 1조 8,706억원으로 전망되고,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4,548억원(21.1%) 증액된 2조 6,110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특히 예산정책간담회 등 국회의원들과의 부단한 접촉 등을 통해 재원확보 노력을 기울인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광주시 정종제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뒀으며, 이와 연계한 복지 분야와 현안문제 해결, 미래 먹거리 마련에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며 “앞으로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 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 2019년 세입세출예산안 개요(별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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