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양경민 기자]19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회의실에서 나현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으로 광주광역시 효과적인 장애인 가족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장애인 가족지원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이어진 오늘 토론회는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협의회 서은경 회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유선 센터장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박종민 관장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합학부 김경열 교수 ▲장애인권인옹호기관 박찬동 기관장 ▲광주광역시청 장애인복지과 박찬대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서은경 회장은 발제에서 “보편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의 서비스는 장애가족에게 도래하기 쉬운 위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것이며 장애가족들이 가족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 관련법이 마련되어 있고, 전국적으로 확대일로에 있는 시점에서 돌아볼 때 광주광역시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가족지원사업이 나아갈 방향은 지금 신속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문제점을 보다 다각도로 검토하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정책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양경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