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51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 본예산 심사
광산구의회 제251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 본예산 심사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11.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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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2.~12.20. 29일간 일정,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구정질문
- 6,799억 원 규모 2020년도 예산안, 기금 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 심사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br>이날 본회의에서는 ▲ 광산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김미영 의원) 등 의원발의 3건과 함께 총 10건의 조례안이 심의·의결됐다.<br>이밖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 5건도 처리했다.<br>​​​​​​​배홍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 운영에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집행부는 의원들이 심의·의결한 사안이 구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9일간 제251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동안 구정에 관한 질문,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산구의 2019년도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 등을 시정 요구하고 적법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상정 안건으로는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일반안 26건 등 총 28건을 심의한다.

주요 일정은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서류감사를 실시한 후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관업무에 대하여 강도 높은 질문과 시정요구를 할 예정이다.

12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일반안 등 안건들을 처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영종)에서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한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6,799억 원 이다.

마지막으로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0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가장 강력한 수단이므로 집행부의 사무행정과 민원 처리 현황을 집중해 살펴 보겠다”며 “내년 본예산 심의도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세워진 예산이 없는지 꼼꼼히 파악해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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