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前) 문재인대통령 행정관,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열어
전진숙 前) 문재인대통령 행정관,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열어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11.2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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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눈물이 정치의 화두가 되어야
- 친구와 같은 정치 이뤄내겠다.
전진숙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전진숙 前)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하 전 행정관)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전진숙 전 행정관은 26일 시의회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 전행정관은 "신념없는 정치, 철학 없는 정치는 깜깜한 밤바다에서 표류하는 항해와 같다"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헌신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촛불시민의 외침이었던 적폐청산과 정치개혁은 기득권 사수를 노리는 낡은 정치세력의 움직임으로 위기를 맞고있다"며 "시민과 지역의 목소리가 중앙에 전달되지 못하며 국회앞에서 멈춰있다며 정치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내년 총선은 촛불의 연장이 되어야하고 촛불의 완성은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 혁신”이라고 주장하며, “광주 는 대한민국 정치의 바로미터며 젊음과 생동감, 따뜻함과 설레임이 없는 정치가 이어진다면 광주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고 광주 정치의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전 전 행정관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완성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며 총선 출마의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 ‘청년 도전자금’으로 사회적 양극화 극복 ▲ ‘여성 평등 임금제’ 도입을 통한 여성의 일상 속 불평등 해소 ▲미래산업과 사회적경제가 연계하는 네트워크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경제 혁신도시’ 구축. ▲‘지속 가능한 자연 친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마련 등 네 가지 영역의 정책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전진숙 전 행정관은 "대한민국 정치는 촛불 이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설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각오로 여러분의 친구같은 정치를 해보려 한다"며 광주시민과 북구민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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