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본격적인 총선행보 시작
민형배 전)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본격적인 총선행보 시작
  • 이정호 기자
  • 승인 2019.12.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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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일 공식 출마기자회견... 15일 출판기념회 예정
민형배 민주 광산을위원장 /사진제공=민주당 광산을지역위원회
민형배 민주 광산을위원장 /사진제공=민주당 광산을지역위원회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위원장이 오는 17일,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행보를 시작한다.

민 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10일 오전에는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상연재’에서 유명 유튜브 채널(‘새날’)을 통해 온라인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지난 8월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퇴임 후부터, 충남 아산시장을 지낸 복기왕(정무비서관), 서울 성북구청장을 지낸 김영배(민정비서관), 서울 은평구청장을 지낸 김우영(자치발전비서관) 등 자치단체장 출신의 전 청와대 비서관 3명과 함께 유튜브 채널 ‘새날-파란남자들’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민 위원장은 15일 오후 4시 30분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이들 3명과 공동 출판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마을주의자 일공세대의 도전’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돼 지역정치를 이끌었고 문재인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한 공통경험을 갖고 있는 ‘일공(2010년)세대’의 꿈과 비전을 담고 있다.

민 위원장은 공정경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침에 따라 오는 12일 광산구을지역위원장 직에서 사퇴할 예정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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