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신여고, 보훈스토리 펀 러닝 참여
광주경신여고, 보훈스토리 펀 러닝 참여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12.0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훈교육연구원 주최로 진정한 보훈의미 깨우쳐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교장 하은석) 2학년 학생들이 최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보훈스토리 펀 러닝’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는 2학년 학생 38명이 참가해 보훈요양원 및 보훈재활체육센터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분들을 대상으로 봉사하고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는 ‘따뜻한 보훈체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우리의 전통놀이 문화체험으로 소통하며 상호 친밀감을 높이고 애국심을 다지는 ‘역사전래놀이와 한마음 보훈누리마당’, 직접 나라를 지킨 영웅이 되어 그 역할을 연극으로 체험하는 ‘내가 독립운동가가 된다면’, 독립운동가 등 위인들을 가상 대통령 후보로 하는 공약만들기, 선거 벽보 제작, 투표과정을 체험하는 ‘민주주의 보훈선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전시관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박나은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보훈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모든 유공자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차혜미 학생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망배단을 보니 교과서에서 배웠던 다양한 통일의 장점으로 인한 통일의 이유보다는 그냥 같은 민족인데 통일은 당연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경신여고는 통일감수성과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청 프로그램 참여 및 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