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대한민국을 바꾸는 광주의 꿈’ 출마선언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대한민국을 바꾸는 광주의 꿈’ 출마선언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12.0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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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를 혁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광주의 길
-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지속가능한 광주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박시종 전)청와대 선임행정관이 5일 2020년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박 전 행정관은 “표창원, 이철희, 임종석 등 국민의 신망을 받는 분들이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한국정치의 세대교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부끄럽다”며 “광주와 호남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정치지도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기득권의 탐욕만 넘쳐나는 우리 지역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와 호남의 정치혁명을 위해 누군가는 태풍을 만들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며 “그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저는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 광주 민주당이 과감한 인적 혁신을 선도하자”며 “젊은 세대, 미래형 인재, 혁신적 인물들을 중용할 때 ‘당에는 승리를, 시민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전 행정관은 ‘광주의 아들’로서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시대를 열기 위해 청춘을 바쳤다”며 “여전히 ‘광주정신’은 제 삶의 기둥이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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