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월급 착복 '나현'광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제명 결정
보좌관 월급 착복 '나현'광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제명 결정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12.10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보좌관의 급여 일부를 돌려받은 것으로 물의를 일으킨 '나현'광주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0일 '제8차 윤리심판원'을 열고 징계심의 절차를 진행해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나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당 소속 선출직공직자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깊은 유감과 사과를 표현한다"며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당 소속 선출직공직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열린 윤리심판원에서 제명이 결정된 나 의원은 징계사유가 명시된 심판결정문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나 의원은 사과문을 올리는 등 사건에 대해 입장을 냈으나 늦장 대응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