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박2일 기초의원 교육연수 실시
민주당, 1박2일 기초의원 교육연수 실시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8.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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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전라남도당 공동
- 선출직공직자 역량강화 차원
- 윤리규범 위반자에 대한 징계 여부도 관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과 전라남도당(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은 소속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수를 개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연수원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연수는 11월 15일(목)~16일(금) 양일간 나주에서 열리며, 광주광역시 54명, 전라남도 180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1박2일 교육연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치관계법’ 강의를 시작으로, 국민을 위한 정당임을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의 강령・정책 교육’, ‘국정운영의 방향과 이해’, ‘행정사무감사의 실제와 사례’ 등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교육연수 기획단계부터 기초의원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을 통해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 역량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송갑석 위원장은 “이번 기초의원 교육연수는 당 소속 선출직공직자로서 역량강화 뿐 아니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윤리규범 교육을 겸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연수 실시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과 16일 양일 동안 나주에서 광주전남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실시한다. ⓒ광주N광주
더불어민주당은 15일과 16일 양일 동안 나주에서 광주전남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실시한다. ⓒ광주N광주

민주당은 지난달 29일과 30일에 무주리조트에서 광주ㆍ전남ㆍ북 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최근 '갑질 발언' 논란과 불법건축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등으로 구설수에 올라있는 광산구의회 J모 의원, 여성비하 발언 논란을 일으킨 전남도의회 K모 의원 등 소속 지방의원들이 잇따라 일탈행위에 휘말리면서 당 이미지 실추를 우려한 '긴급 처방'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전국 시도당에 '선출직공직자와 당직자들의 윤리규범 준수'를 촉구하는 공문을 하달하며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공언한 바 있어, 향후 논란을 일으킨 지방의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더불어민주당은 15일과 16일 양일 동안 나주에서 광주전남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실시한다. ⓒ광주N광주
더불어민주당은 15일과 16일 양일 동안 나주에서 광주전남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실시한다. ⓒ광주N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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