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 風味, 여기가 ‘대표 맛집’입니다
남구의 風味, 여기가 ‘대표 맛집’입니다
  • 이정호 기자
  • 승인 2019.12.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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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20곳 이어 하반기 30곳 추가 선정
- 음식점 경쟁력 강화 위해 운영상태 등 지속 관리
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음식의 풍미와 정갈함, 이동약자 이용 편의성이 뛰어난 관내 30곳의 음식점을 남구 맛집으로 추가 선정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관내 맛집은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20곳을 포함해 총 50곳으로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한식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양식 3곳, 중식 1곳, 일식 1곳이었다.

하반기 남구 맛집에는 관내에서 총 69곳의 음식점이 참여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남구는 음식 분야 전문가와 함께 2차례에 걸친 현장 심사와 평가표에 따라 30곳을 선정했다.

특히 음식점의 경쟁력 향상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의 맛과 신선도, 손님에 대한 응대 서비스, 이동 약자에 대한 배려, 영업 신고사항 및 행정처분 이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남구 맛집의 대표 메뉴는 낙지 요리를 비롯해 황태 미역정식, 메기 매운탕, 해물 갈비찜, 간장게장 정식, 코다리찜, 담양 돼지숯불갈비, 콩국수, 서대회 무침, 묵은지 감자탕, 아귀찜, 청국장 쌈밥 등이다.

남구 대표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에 대한 정보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관광안내 남구맛집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맛집에 대한 자긍심과 음식문화 향상을 위해 표지판 및 위생용품, 손 씻는 시설 등을 지원하고, 주요 관광지 등에 맛집 책자를 비치해 홍보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운영상태 관리 등을 점검해 남구의 풍미를 간직한 음식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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