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산구는 ‘2020년 찾아가는 인문독서문화프로그램’이 다음달 3일 첨단 구름다리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8개 작은도서관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사업은 공공도서관(5개소)의 축적된 양질의 자원을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권역별 매칭을 통해 두 도서관이 공동기획․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겨울방학 기간은(1~2월) 각종 보조사업이 정산되는 시기로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단체는 항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광산구는 단절 없는 독서문화서비스를 위해 작은도서관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목련마을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방학기간동안 아이들이 가까운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작은도서관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광산구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이후에도 운영이 열악한 작은도서관 방문컨설팅을 통해 수시 운영하여 침체된 작은도서관이 활력을 찾을 수 있게 꾸준히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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