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이 30일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고나섰다. 

민주 광주시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공수처법은 자의적이고 위협적이기까지 한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자 염원이자"라고 말했다. 

또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법의 원칙을 지키라는 촛불의 명령을 따른 것"이라며 "권력이 개입할 여지를 없애고 청렴성과 도덕성이 높인 것이 특징이다"고 높이평가했다. 

반면 "공수처법 통과 과정에서 가장 뜨거운 촛불이 타오른 광주의 일부 국회의원들이 자유한국당과 한통속이 되었다"며 "공수처를 무력화시키는 수정안을 제출하고 무기명 투표를 요구하는 등의 사실은 안타까울 뿐" 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국민의 열망이 담긴 민생법안과 선거법, 공수처법 통과과정에서 일부 광주국회의원들이 보여준 모습은 '구태정치'의 표상"이며  "이는 제21대 총선에서 시민의 손에 철저히 심판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광주시당은 끝으로 "국민의 뜻에 따라 검찰,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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