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을 매개로 형성된 기득권 동맹에 균열 낼 것
-봉하마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검찰 개혁 꿈 이뤄야’
-봉하마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검찰 개혁 꿈 이뤄야’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민형배 광산구(을) 예비후보는 유튜브 ‘민형배TV-정치브리핑’(https://youtu.be/AvD-z2FtOZU)을 통해 “공수처법은 20대 국회가 우리들에게 준 연말 선물”이라며 ‘고위공직자수사처’ 설치 및 운영 법안 통과를 환영했다.
민 예비후보는 “참여정부가 처음 정부안을 제시한 이 후 15년 만에 마침내 결실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민 후보는 “공수처 설치로 검찰을 매개로 형성된 권력카르텔에 금이 갈 수 밖에 없다
”라며 “공수처는 그들의 기득권 동맹에 균열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위공직자의 단죄뿐 아니라 시민권의 신장과 역사적 정의 실현에도 기여 한다는 점”이라며 “조금 느리더라도 우리 사회를 더 좋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검찰의 선택적 독립이 정의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며 “검찰은 독립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검찰의 독립성 훼손 주장을 꼬집었다.
또한 “남은 개혁 법안들도 통과돼, 연초 선물로 받고 싶다”며 “법안 통과를 압박하는 가장 큰 힘은 시민의 열망, 여론이다”고 시민들이 남은 개혁 법안에 끝까지 관심 갖고 응원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민 후보는 새해 첫날 김해시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민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검찰 개혁 꿈이 이제야 빛을 보고 있다”라며 “오늘 노 전 대통령께 드리는 새해 인사는 평소보다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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