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부구청장에 김애리 지방부이사관
광산구 부구청장에 김애리 지방부이사관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01.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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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리 신임 광산부구청장
김애리 신임 광산부구청장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2일 김애리 지방부이사관이 광산구청에서 열린 2020년 광산구 시무식에서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광산구 여성 첫 부단체장으로 취임한 김 부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광산의 동료 공직자 여러분은 광산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참여와 자치 그리고 복지의 대표도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지방자치가 시민행복에 이바지해야 할 때를 강조한 김 부구청장은 “여러분과 함께 광산의 매력요소, 활력요소, 품격요소를 찾아내 시민들의 이로움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광주송정역세권 개발 ▲빛그린산단 조성 ▲광주군공항 이전 등을 언급하며 “아주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객관적인 변화가 시민의 실질적인 행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행정의 분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시기를 맞아 저는 부구청장으로서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소신껏,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멍석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986년 전남대를 졸업한 김 부구청장은 이듬해 공직에 입문해 ▲광주광역시 법무담당관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스마트행정담당관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한국전력공사 지역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나아가 2009년 국가사회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2012년 통일미래지도자 과정 교육운영 기여 통일부장관상 등 다수의 포상을 받았다.

ⓒ광주N광주 reth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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