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이 낳은 가야금 연주단, 프로무대서 공연
신창동이 낳은 가야금 연주단, 프로무대서 공연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01.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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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금 앙상블 ‘휘현’, 9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서 국악콘서트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가야금 앙상블 ‘휘현’이 9일 저녁 7시 30분에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아름다운 국악콘서트’ 공연을 실시한다.

휘현은 한인선 단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팀. 한 단장을 제외한 단원들은 2015년 신창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흥겨운 가야금’ 강좌에서 만났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이날 프로무대에서 선뵌다.

휘현 단원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쑥대머리> 등 전통 국악 곡부터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이날 공연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신창동 관계자는 “휘현 단원들은 늦게 가야금을 시작했지만, 그동안 ‘ACC와 함께하는 광주음악제’를 비롯해 거리 버스킹 등 수많은 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왔기에 탄탄한 공연을 펼칠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첫 공연을 축하하고, 더 많은 시민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출발해 끼와 재능을 계발해서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N광주 reth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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