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남구,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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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5일까지 실시…지난 2년간 업무 점검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및 책임행정 강화 목적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 업무의 투명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16일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종합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종합감사 대상은 양림동을 비롯해 봉선2동, 월산동, 월산4동, 월산5동, 효덕동, 송암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등 8곳이다.

나머지 8곳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감사가 진행돼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

감사 범위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2년여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회계‧지출 및 사회복지, 인감 및 주민등록, 주민자치, 민방위, 환경 및 농정 분야 등이다.

남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이 적발될 경우 자체적으로 개선을 유도하고, 이행 실태에 대한 지속적 관리로 감사 결과에 대한 환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종합감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적극 행정 및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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