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하는 농부가 되고 싶었습니다. 예술하는 '농부'를 키우는 마을을 꿈꿔 왔습니다.
'農'적 가치를 우선하는 공동체만이 지속가능할 수 있다는 신념도 여전합니다.
마을공동체도, 풀뿌리자치와 행정도 결국 '먹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때 의미를 갖습니다.
한편으론
'사회적 농업',
한편으론
'스마트 농업'이 주창되고 있는 때,
지구온난화 시대의 '뜨는' 직업이 '농부'라는 머리 기사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곳곳이 공사중입니다. 속도제한 화살표가 마음을 어지럽게 합니다. 왜 대한민국은 겨울엔 늘 공사중일까요?
☞ [동아사이언스] 지구온난화 시대에 뜨는 직업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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