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사업’ 성과보고회
광산구,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사업’ 성과보고회
  • 노주엽 기자
  • 승인 2020.01.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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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17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청에서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시범사업 참여 아파트 대표들과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실적 보고와 참여 우수단지 동판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광산구는 17일,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리문서를 전자화하는 것을 골자로 광산구가 추진한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난해 7월부터 4곳의 아파트에서 6개월간 진행되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사업 수행업체인 새움소프트는, 4곳의 아파트에서 업무일지, 점검일지, 입주자대표회의록, 계약·지출 서류 등 총 1,477건의 문서를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처리했고, 문서결재 처리시간도 기존 평균 6일에서 2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간보고 이후 사용자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기존 아파트 서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한 결과, 전자결재 사용량이 월 115건에서 670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연 10,000여장 이상의 종이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데이터 확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새움소프트와 2차 시범사업을 논의 중이며, 시범사업을 진행한 4개 아파트에서 전자결재시스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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