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예비후보 광주·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공약
전진숙 예비후보 광주·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공약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01.1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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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전진숙 북구(을) 총선예비후보는 “광주시는 GRDP 35.3조원(전국 비중 2%), 1인당 GRDP는 2,357만원(전국대비 69.8%)수준으로 타 지역대비 여전히 취약하다. 광주지역 1천명이상 종사자 사업장 수는 16곳 총 34,011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5%에 불과하며, 1~4명의 종사자 사업체가 82%에 달하고 100명이하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시민이 76%에 달한다며 이러한 열악한 광주의 경제구조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전진숙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전진숙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전 예비후보는 “이러한 조건에서 지금까지의 기업지원정책이 ‘대기업 중심’ 또는 ‘특정업종’에 치우치면서 다수 시민들은 경제 활성화 정책에서 소외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광주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 네트워킹, 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 조성을 통한 통합지원체계 형성 및 지역 사회적경제의 기술혁신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전 후보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사업’(’산업통상부‘는 타운 당 총 280억 원을 투여하여 2019년에 전북, 경남 두 곳 선정 이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하려고 함)을 광주와 북구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1,052개로 서울, 부산에 이어 광역도시 중 가장 많은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조성되면 기존의 열악한 조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혁신과 지역의 다른 산업분야들과의 효과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좋은 일자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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