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주민, 보성 문화‧관광시설 이용 할인혜택 받는다
광주 남구 주민, 보성 문화‧관광시설 이용 할인혜택 받는다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8.11.20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매결연 사업 상생 효과…이용료‧관람료 등 면제‧감면
-해수녹차 스파‧태백산맥문학관‧바다낚시공원 등 8개 시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9월 보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첫 번째 성과로 남구 주민들이 보성지역 주요시설 이용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들은 ‘보성군 국내외 도시의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성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문화 및 관광, 체육 등의 시설 이용시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날 현재 보성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시설 중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
△태백산맥 문학관(관람료 전액 면제) △바다낚시공원(입장료와 낚시터 1회 이용료 20% 할인) △제암산 자연 휴양림(입장료,주차료 전액 감면) △율포해수욕장(성수기 일반 요금기준에서 20% 할인) △봇재와 한국차박물관 시설(개인에 단체관람료 적용) △율포해수녹차센터(개인에 단체관람료 적용,테라피 체험 할인)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단체 이용시 교육체험관,숙박동 이용료 50%감면-단,남구청 요청 필요)

김병내 구청장은 “보성은 광주 남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우리 주민들도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즐겨찾고 있는 지역이다. 자매결연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부여될 뿐만 아니라 보성군 관광산업에도 일조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