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리더과정 교육생 50명은 설을 앞두고 노인 요양시설을 방문 해 봉사활동을 했다.

교육생들은 25명씩 2개 조로 나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이일성로원, 광산구 바라밀 실버하우스 등 2곳을 찾아 내·외부 청소와 빨래, 음식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등을 도왔다.

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현실을 이해하고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하나로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노인요양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노인 관련 시설 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4기 중견간부리더 과정 교육생들은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선발된 일반직 6급 공무원과 공사공단 직원으로,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장기교육에 참여해 광주공동체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핵심 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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