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신용카드 대납 사기 피해자 간담회 참석
민형배, 신용카드 대납 사기 피해자 간담회 참석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1.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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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시절 빚 탕감 프로젝트 경험 살려
260억원 규모 카드깡 사기 피해자들과 제윤경의원 만남 주선
광산구청장 시절 당시 주빌리은행 제윤경 상임이사와 빚탕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광산구청장 시절 당시 주빌리은행 제윤경 상임이사와 빚탕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3시 5·18교육관에서 열리는 ‘신용카드 대납사기 피해시민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260억원 규모의 ‘카드깡’ 사기 피해자 100여명을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국회의원, 주빌리은행 금융복지상담사,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산구금융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피해 당사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2차 금융피해 사례를 듣고, 금융피해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개별 상담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현장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빚 탕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5년 광산구는 구민 빚 탕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1일 마성오 카드피해대책위 위원장 등 지역 피해자들을 면담한 후, 2차 금융피해 방지를 위한 상담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주빌리은행 상임이사 출신인 제윤경 의원 등을 주선하여 마련되었다.

한편, 민형배 후보는 광산구청장 재임시절인 2015년부터 악성 채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롤링주빌리 in 광산’ 빚탕감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악성채권 소각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쳐, 10년 이상 장기 부실채권 9억3천여 만원어치를 소각했다.

또 2016년 광주 최초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운영, 불법대부업체 감시활동, 광주주먹밥은행 설립 등을 통해 서민금융 안전망 확보에 힘써왔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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