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 예비후보는 어제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와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한 ‘공천적합도’ 여론조사 때 대통령 이름 표기 불허 결정에 관해 최고위원인 이형석 예비후보에게 ▲국민들이 당연히 알아야 할 민주당의 정통성이고 뿌리인 대통령들의 이름 표기를 어떤 이유에서 못하게 된 것인지 ▲당내경선 문재인 대통령을 지워 자신의 이익을 보고 본선에선 문재인 대통령을 앞에 내세워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은 없었는지 ▲특정지역, 특정인의 경선과정의 유불리 계산에 의해 기울어진 경선룰을 정한 것 같다는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하였다.

전 후보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오직 한길만 갔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과 민주이념은 더불어민주당의 자긍심이며 국민과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대한민국 이정표라고 주장하며 “공천적합도 조사를 실시하는데 세 분 대통령 표기와 관련한 당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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