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이용빈 예비후보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 중앙당 총선 공약으로 반영해야
민형배·이용빈 예비후보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 중앙당 총선 공약으로 반영해야
  • 노주엽 기자
  • 승인 2020.01.3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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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인 시위중인 민형배 민주 광산을위원장(당시 광산구청장)/사진출처=SNS
2015년 1인 시위중인 민형배 민주 광산을위원장(당시 광산구청장)/사진출처=SNS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광산구갑 이용빈 예비후보와 광산구을 민형배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에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을 광주전남의 총선 공약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주체인 국방부가 지역의 눈치를 본 사이 광주·전남의 상생 차원이 아닌 갈등의 관계로 옮겨가면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해 11월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전남의 주요 공약으로 반영해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광주·전남에서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이고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87번 과제 내 실천과제로 준엄하게 담겨 있다”며 “이 사업은 광주·전남의 상생과 성장이라는 주요 가치고, 양 지역의 미래기반과 경제기틀을 바꾸어가는 주요한 현안 중의 하나로 반드시 민주당 총선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예비후보 또한 “말뿐인 광주·전남 상생발전이 아닌 구체적인 방안들을 주고받으며 최선책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며 “군 공항 이전은 국방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 상생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본적으로 ‘광주·전남은 하나’라는 초광역권 개념을 전제로 풀어가야 한다”며 “인구가 많지 않고 소음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남의 어느 지역에서 군 공항을 품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N광주 noh8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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