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 논의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광주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제1차 주민자치회 운영洞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는 치평동, 상무2동, 금호1동, 금호2동, 풍암동, 동천동 등 6개동의 주민자치회장, 동장, 마을자치팀장 등 24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위·수탁 사무의 범위 조정, 동정부 사업예산의 효율적 집행, 사무직원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건의 등 주민자치회 운영 및 위·수탁 사무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형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앞으로 서구는 주민자치회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운영洞 간담회를 월 1회 이상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결국 완전한 주민자치를 이루는 주체는 주민이고 그 중심에는 주민자치회가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처리해 나가는 풀뿌리 지방자치를 앞장서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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