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90개 전체 유치원 6∼7일 휴원명령
광주시교육청, 290개 전체 유치원 6∼7일 휴원명령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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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 거주지 인근 초등학교 돌봄·방과후 활동 전면 중단
광주광역시 교육청. /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원아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특히 공사립 전체 290개 유치원에 대해 6∼7일 이틀 동안 전면 휴원명령을 조치했다. 또 16번·18번 확진 환자의 거주지 및 방문 병원 인근 초등학교에 대해 초등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일시 중지한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유치원은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휴원 연장여부는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검토할 예정이다.

16번·18번 확진 환자의 거주지 및 방문 병원 인근 17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공·사립 유치원 27개원의 교육활동도 일시 중지됐으며 광주 전체 학원에 대해 휴원 검토를 권고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광주에서 4일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5일 추가 확진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학생·원아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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