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살리기
광주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살리기
  • 노주엽 기자
  • 승인 2020.02.13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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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실국‧공공기관, 전통시장 이용 나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시청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를 위해 시청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광주광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각 실국과 공공기관 등 20곳이 지난해 4월 후원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22개 전통시장을 찾아 지난 11일부터 물품 구입과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8일까지 시청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하고 ▲시 공공기관 중식ㆍ회식에 전통시장과 인근 식당을 적극 이용키로 한 바 있다.

손중호 광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시민들이 지역화폐(광주상생카드), 온누리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표시, 상품가격표시, 교환·환불 가능, 위생·청결, 각종 특가세일 실시 등 친절한 시장 분위기 형성에 힘쓰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h8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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