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청년 예술인과 무대 나누는 광산문예회관
광산구, 청년 예술인과 무대 나누는 광산문예회관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02.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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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8일까지 ‘광산무대나누기’ 참여 청년 예술단체 모집
광산구청 / 광주N광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청년 예술인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공유하는 ‘2020 광산무대나누기 프로젝트_화요문화산책’ 참여 단체를 28일까지 모집한다.

광산무대나누기는 미래세대를 위한 예술 공유 서비스로 지난해 광산구 공모에 8개 청년 예술단체들이 선정됐다. 

단체들은 광산문예회관을 무대로 고전음악, 퓨전국악, 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9개 청년 예술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가칭 <오월, 그리고 청년> 5월 공연을 준비 중인 광산구는, 이를 수행할 단체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장르는 연극·음악·무용 등 공연예술 분야고, 광주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단체는 공연장 무료 대관과 함께 공연료 지급, 홍보물 제작 지원, 문예회관 부대시설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363jya0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공모에 대한 안내도 같은 과(062-960-8253)에서 한다.

공모선정 결과는 다음 달 4일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들은 서로 일정을 조율해 4~12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광산문예회관 무대를 차례로 꾸민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시민과 호흡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동시에 문예회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많은 청년 예술인과 단체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reth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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