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할 수 있는 종합복지센터로 조성
노인복지법 개정…경로당 건강주치의 제도 법제화 추진
노인복지법 개정…경로당 건강주치의 제도 법제화 추진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서정성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선물하겠다”며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친목도모‧취미활동‧공동작업장 운영 및 각종 정보교환과 기타 여가활동의 장소로 어르신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이용하고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기존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 할 수 있는 종합복지센터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경로당을 마을단위 복지거점으로 육성해 여가‧평생교육‧건강‧상담 등 다기능 어르신 종합복지센터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구 관내에 경로당이 없는 50~149세대의 소규모 아파트는 64곳”으로 “경로당이 없는 소규모 아파트에 경로당을 신설하여 거주 지역별 경로당 이용의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 수요 증가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서 후보는 “광주시가 최초로 시행한 ‘경로당 건강지킴이’ 제도의 법제화를 추진해 국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인복지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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