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더불어민주당 불공정한 당내경선 중단’ 촉구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불공정한 당내경선 중단’ 촉구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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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 예비후보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 예비후보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선거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불공정한 당내경선 중단을 촉구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경선을 중단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형석 예비후보의 후보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촉구했다.

또한 “전 국민이 코로나19 감염 위기로 떨고 있는 와중에 자신의 영달을 위해 아니면 말고 식의 신천지 관련 유언비어 유포로 자당의 경쟁 후보를 악의적으로 음해하는 적폐정치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전 후보는 “ 중앙당에 이형석 예비후보가 신천지를 방문했다고 하는 2월 9일 당일 저의 동선에 대한 CCTV 자료 제출을 통해 충분한 소명을 하였기 때문에 진실규명과 그 책임자에 대한 명확한 처벌 없이 진행되는 불공정한 당내경선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중앙당에서는 ‘경선을 진행하고 사실규명이 될 때 까지 경선결과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저에게 통보하였다"며 "이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경선자체를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고 말했다.

전 후보는 “저는 이미 이형석 예비후보 측의 유언비어 유포에 의해 심각한 정치적 상처를 입었고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개인인격체로서 상상할 수도 없는 명예훼손을 당했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이 사태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의지를 표했다.

전진숙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허위사실유포와 이형석 후보 당직 및 후보직 박탈 촉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N광주 reth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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