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시각장애인 주거지 복구 및 생활가전제품 지원해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이하 복지관)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긴급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중증 시각장애를 가진 A씨는 지난 해 화재 발생으로 주거지가 전소되고 이 과정에서 연기흡입으로 장기간 입원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관은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화재로 실의에 빠진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새롭게 정비하여 퇴원 후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긴급지원 사업을 위해 복지관은 물론 상무2동주민센터,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재능나눔기부센터, 위기가정 지원 외부기관 등의 도움을 통해 각종 생활용품 등이 제공되었다.
이대만 관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즉각적이고 적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서구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재가지원팀(062-710-302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N광주 정규석기자
저작권자 © 광주N광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