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한부모가정 ‘사랑의 양양가득 밑반찬’ 지원
동구, 한부모가정 ‘사랑의 양양가득 밑반찬’ 지원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3.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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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70세대 대상… 무등산증심사·(사)자비신행회·동구여성단체협의회 후원
광주 동구는 무등산증심사, (사)자비신행회와 동구여성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70세대에 ‘사랑의 영양가득 밑반찬’을 긴급 지원한다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17일,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무등산증심사(중현주지스님), (사)자비신행회(대표 이화영)와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용희)의 후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70세대에 ‘사랑의 영양가득 밑반찬’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공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중에서 특히 부자가정 아동들의 영양공급을 위해 밑반찬박스(돼지고기·닭고기·김치찌개·장조림 등)와 간식박스(수제피자·음료 등)를 긴급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무등산증심사와 (사)자비신행회,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협조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의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으로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지역사회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 동참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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