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견환경연구원, 봄 개화기 맞이 꿀벌질병검사
시 보견환경연구원, 봄 개화기 맞이 꿀벌질병검사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3.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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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농가 대상…바이러스 등 14종 질병 유전자검사법으로 진단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19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개화기를 맞아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질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꿀벌질병검사는 질병 감염이 의심되는 꿀벌에 대한 세균·바이러스 등 14종 질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검사법으로 진단된다.

연구원은 양질의 꿀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430여 곳의 양봉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같은 시기 꿀벌질병 검사를 위해 의뢰된 시료를 분석한 결과 꿀벌이 날지 못하는 노제마병이 63.9%에서 확인됐고, 꿀벌 진드기에 의해서 전파되는 날개불구병 바이러스는 77.8%의 시료에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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