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치구 도로조명 유지관리비 지원
광주시, 자치구 도로조명 유지관리비 지원
  • 이정호 기자
  • 승인 2020.03.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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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억원…주택가 LED 보안등 교체 예산 60% 확대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에 도로조명 정비 예산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시는 자치구의 재정 형편을 고려해 해마다 도로조명 정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예산은 가로등 전기요금 20억 원, 주택가 LED 보안등 교체 13억 원, 가로등 유지보수 등 17억 원이다. 특히,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는 예산은 지난해 8억 원보다 60% 확대됐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 2100개를 LED보안등으로 교체한다. 야간 통행 시 우범지역과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많은 곳을 선정해 지역 전체를 교체하는 블록단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밝고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노후 지중 선로를 교체해 가로등 밝기를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광주N광주 qqm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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