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첫 단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서구 지속가능성 진단 실시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서구 지속가능성 진단 실시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람 중심 도시 청사진을 그리기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조화와 균형을 통한 성장을 달성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실현을 위해 이번 조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속가능발전팀을 신설하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서구 측정을 위한 척도 마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희망이 있는 복지도시’, ‘건강한 웰빙도시’ 등 총 17개 항목으로 구성, 각 항목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로 적합한 것을 선택하도록 구성됐다.
참여는 서구청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모바일(QR코드 스캔을 통한 접속)을 통해 누구든지 가능하다.
서구는 코로나19의 예방차원에서 모바일을 통한 설문조사를 중점 홍보해 참여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향후 설문 결과를 토대로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서구만의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선정, 주민들에게 공표하고 서구의 발전상황을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현재의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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