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대 지원
서구,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대 지원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3.23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 활성화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서구 만들기
기초자치단체 최초 250만원 보조금 지원
지난해 서구청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 현대서부서비스(주)에서      충전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해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민간충전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23일, 광주광역시 서구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해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민간충전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구는 사업비 천만원을 확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소당 250만원씩 총 4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7차 및 2020년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 육성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은 민간충전사업자로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한 서구 관내 주유소, 편의점, 식당 등이다.

지원신청은 3월 19일 공고일 이후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로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자격,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조하거나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열악한 구 재정이지만 작년에 민간급속충전시설 2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며, “서구에서는 전기차 충전이 용이하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