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까지 모임·행사·여행 ‘잠시 멈춤’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위해 스티커·전단지 각 5천장, 포스터와 플래카드 등을 각 과와 13개동에 전달해 종교시설·유흥시설·외식업체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또한 구청 전광판과 현수막 홍보는 물론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과 SNS를 활용해서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권고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유도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당일 거리 캠페인 후 경찰 협조 하에 도심 고위험식품접객업소 1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현장점검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 4월 5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사람들 간 이동 접촉을 최소화한 실천수칙을 준수하고 외출을 자제해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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