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코로나19 민생경제 활력 종합대책’ 추진
동구, ‘코로나19 민생경제 활력 종합대책’ 추진
  • 노주엽 기자
  • 승인 2020.04.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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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민생경제 활력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코로나19 여파에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돼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자  각 부서의 제안을 받아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민생경제 활력대책을 도출했다.

그 결과 가장 시급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 지원 ▲사회적기업 경영피해 지원 ▲상점가와 공중‧식품위생업소 위생용품 지원 ▲공유재산 대부료 감면 ▲상점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사용료 감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위탁기관 인건비 및 시설운영비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증진을 위한 25개 분야가 반영됐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수요 증가에 따른 정부와 광주시 정책을 연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h8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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